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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소리공원서 '잘키운마켓'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행사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0-11-03
조회
197


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숲소리공원 야외광장에서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행사인 ‘잘키운마켓’을 개최했다.

이날 행사는 잘키울 거제, 웃는 농부들 등 1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에 '잘키울거제' 밴드를 통해 예약한 소비자 회원과 숲소리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와 기타 신천채소류와 농산물 가공품 등 1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.

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농산물을 공급하고, 농가에게는 소득향상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.

또 농산물을 활용한 새싹삼 심기, 콩나물 키우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.

청년농부 잘키울 거제 이동혁 회장은 “올해 초 공동체지원농업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고객 모집을 통해서 1000여 명의 회원을 모집 후 거제시민 400명은 밴드를 통해 회원으로 등록하고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이 함께 농사를 짓거나, 체험을 통해 신뢰를 키우고 제철 농산물과 꾸러미 제품을 직거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.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” 말했다.

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시장은 “이번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연결고리가 돼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고 농가들을 격려했다.